쓸때없는이야기2008/02/14 11:20

방금.. 오늘 어느 텔레마케터로 부터 전화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이 전화를 끊고 나서 이거 방법이 괜찮다는 생각이 드네요.


방법은 웃는것입니다.


어느 여자분이었는데 나이는 한 목소리상 20대중후반 정도


광고하는것은 YBM시사영어사의 무슨 잡지라고 합니다.


우선 전화가 올때 일반 핸드폰 전화번호로 전화가 옵니다.


그리고는 막 빠르게 자신을 소개하고 광고를 들을지 안들을지 묻는데


안듣는다고 하니 크게 웃습니다


아하하하하하~~


약간 당황스러운데


이번에는 웃으면서 무슨 장난치듯이.. 들어주세요 이러면서 애교를 부립니다.


약간의 애원조가 담긴..


그래서 그냥 듣는다고 했죠..


그러니까 이름이 뭔지 알려달랍니다.


자기들이 광고한것을 뭐냐 이름으로 흔적을 남긴다나.. 아무튼..


그냥 여기서.. 별로 확 듣고 싶은 마음이 사라져서.. 안듣는다고 하니까


이번에도 웃으면서 약간의 애원조로 막 애교를 부립니다.


"다른분들도 다 안듣는다고 그러고 에이~ 한번 들어주세요" 이러면서..


아무튼 뭐 광고를 안듣고 통화만 2분32초 했습니다.


웃고 막 안듣는다고 하고 들어달라고 떼쓰고.. 그러면서 지난거죠


이게 개인적인 생각에.. 남자분들한테는 잘먹힐거 같습니다.


여자분들도 조금 젊으신 분이라면서 잘안듣겠지만 아주머니들 같은 경우에


심심하면 막 들으면 괜찮을거 같습니다.


뭐 전화를 끊고나서 그냥 들어줄껄 하는 약간의 후회비슷한것도 남는게..


이게 전국적으로 쓰이는 말인지는 모르겠지만


경상도의 경우 '와 쪼게노 정들구로' 라는 말이 있습니다.


해석하면 왜 웃니? 정들게.. 뭐 그런뜻인데..


아무튼 요방법 약간의 여운도 남으면서 약간의 뭐라고 해야 할까


친근감을 유도하는 방법으로 좋을거 같습니다.


약간의 색다른 경험이기는 하지만 괜찮네요...

Posted by 천상한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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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앨리스

    하하하
    잼나네요.

    그리고 이얘기 들으니 거의 한 7-8년전쯤 만났던 어떤 텔레마케터가 생각나네요.
    종목이 뭐였는지 또 그 텔레마케터를 만났었는지 아닌지 기억이 잘 나질 않지만 업무상(?) 통화를 하게 됐다가 친해져서 그후로 계속 한동안 통화를 했었지요. 그리곤 그뒤로 딱 어떻게 되었는지는 기억이 가물거리지만요 ^^;

    2008/03/04 19:17 [ ADDR : EDIT/ DEL : REPLY ]
    • 쓰읍 ㅎㅎ 괜찮은 방법 아닌가요? 개인적으로는 그날 하루정도는 정말 여운이 남더라구요 ㅎ

      2008/03/04 21:13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