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갈랬는데
뭐시다냐 비도 오고 해서
방금 아버지 차 타고 온 가족이 총출동해서..
투표를 하고 왔다
크하하하하하하하
사람은 역시 주권을 행사하면서 살아야한다.
아무튼 그거는 그렇고...
근데 느끼는거지만..
오늘같은날 뿐만 아니라.. 이런식으로 가면 투표률은 더떨어질것만 같다.
우선 우리동네의 경우에는.. (시골이다..)
동네 사람들이 모두 한림초등학교라는곳으로 가서 투표를 해야 한다.
차를 타고 가면 한.. 3~5분 정도지만.. 그것을 걸어갈경우에.. 한 20분 정도 걸린다.
빨리걸어갔을때 우리집이 동네의 외곽이라서 더 짧게 걸리는데..
우리동네의 주민들이 대부분 나이가 있으신분들 일것을 고려했을때
과연 그 분들중에 누가 투표만을 하로 가기 위해서 거기 가겠냐는것이다.
몸도 불편하시고 할텐데 예전에는 금곡초등학교(나의 모교)라는 학교에서 투표를 했었는데
이곳도 솔직히 마을 사람들이 직접 가서 투표를 하기에는 많이 불편하다.
우리동네가 시골인것을 고려했을때.. 솔직히 버스 한대 대절해서.. 몇시까지 집합해서 단체로
투표를 하러 가지 않는한.. 아무도 신경 안쓰고 넘어갈것이다.
선관위는 과연 이런 실정을 알까?
아니면 정말 모르는 걸까?
그리고 오늘 나눠준 투표 확인증...........
과연 이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사용을 할까.. 발행량에 비례해.. 실효성이 얼마나 있을까..
뭔가..투표가 이루어지기를 바란다면.. 이런 실효성이 없는 종이쪼가리를 나눠줄게 아니라
그 종이쪼가리 발행비를 가지고 간이 투표소를 더 많이 만들어서..
인력을 배치하는게 더 낫지 않을까 해본다..
정말.. 약간의 실망감?
이때까지 군인이라서 투표할때는 그냥 부대 버스타고 단체로 왔다갔다해서 몰랐는데
일반국민으로서의 첫 투표는 정말 실망스럽다..

위의 확인증은 내꺼는 아니고 인터넷에 있던거
그리고 실제로 투표확인증 받아보면 쟤 누구냐 소희 이마에 빨간 점이 찍혀있다!
인쇄가 잘못된것이다 ㅎ
처음에 뭔가 묻는 건줄 알았는데
우리가족 이 받은 투표확인증에 다 그렇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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